클레어는 신청한 예술가 보조금 지원이 거절됐다는 편지를 받고 실망합니다
루스이모는 그런 클레어에게 말합니다
- 넌 예술가가 아닐지도 몰라
= 왜 그런 말을 하세요?
- 그런 말을 들으니까 기분이 상했니?
= 네
- 그럼 내 말이 맞을지도 몰라
네가 예술가였다면 그런 말을 듣고 웃었을 거야
네가 나더러 야하다고 하면
난 웃었을 거야 아니란 걸 아니까
하지만 예술가가 아니란 말에 넌 기분이 상했어
어느 정도 그 말이 맞기 때문일지 몰라
= 내 어깨를 잡고, 내 눈을 보며 날 예술가라고 한 건
바로 이모였어요
- 전엔 그랬을 지도 모르지
지금도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누구도 다른 사람에게 뭘 하라고 말해줄 순 없어
적어도 난 못해
자신의 능력이나 재능에 대해 의심하고 주위의 이야기나 환경에 흔들린다면
진정한 성공을 이루기 어렵지 않을까요
아마도 루스는 클레어에게 그걸 얘기 하고 싶었던 것이겠지요
진정 바라고 원하는 일이라면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 할 거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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