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 머물게 된 매기는
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잠시 루스네를 방문합니다
루스는 매기에게 요즘 만나는 사람이 있느냐고 물어보고
매기는 필립이라는 남자 이야기를 합니다
- 하지만...
전 결혼 생각 아직 없어요
= 잘 생각했어
내가 조언을 하자면...
내가 조언할 입장은
아니지만 말이다
큰 결정을 하기 전에는
앞뒤 상황을
알아야 한단다
결혼은 힘든 거야
- 새 어머니도
많이 힘드신 거 알아요
아버지 때문에요
=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구나
가끔은 그런 말만 들어도
위안이 돼
누군가 날
이해해주는 거니까
- 저도 사실
조언 같은 건 잘 안 하는데...
새 어머니께서 아버지를
잘 들여다보시면
사랑했던 사람이 아직
그 자리에 있을 거예요
매기는 자기 아버지 조지 때문에 힘들어하는 루스를 위로하면서
처음에 사랑했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려보라는 충고를 해줍니다
그 사람의 내면을 잘 들여다보고 자신이 사랑했던 그 때의 모습을 찾아낸다면
둘 사이가 아무리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극복할 힘이 생길거라는 걸
아버지를 위해 또 루스를 위해서 이야기 하고 싶었을겁니다
속 깊은 매기의 일면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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