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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로 명성에 비해 상복이 없던 마틴 스코세이지도 드디어 오스카 트로피르 거머 쥐는 영광을 안았다
남자 주연상은 "라스트 킹"의 우간다의 독재자 이디 아민을 연기한 흑인배우 포레스트 휘태커
여우 주연상은 "더 퀸"에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를 연기한 62세의 헬렌 미렌이 수상했다
두 사람은 아카데미의 전초전으로 알려진 골든글로브와 배우조합상(SAG) 등에서 주연상 받아 이번 아카데미의 수상이 유력시 됐었다
남·녀조연상은 "미스 리틀 선샤인"의 73세의 노장 앨런 아킨과 뮤지컬 영화 "드림걸즈"의 흑인 여배우 제니퍼 허드슨이 각각 차지했다.
그 외 수상작들
△촬영상=판의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편집상=디파티드 △미술상=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분장상=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의상상=마리 앙트와네트 △음향상=드림걸즈 △음향효과상=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시각효과상=캐리비안의 해적:망자의 함 △각본상=미스 리틀 선샤인 △각색상=디파티드 △작곡상=바벨 △주제가상=불편한 진실 △장편애니메이션상=해피 피트 △단편애니메이션상=덴마크 시인 △장편다큐멘터리상=불편한 진실 △단편다큐멘터리상=양쯔강의 에이즈 고아 △단편영화상=웨스트 뱅크 스토리 △외국어영화상=타인의 삶(독일) △공로상=엔니오 모리코네(이탈리아)
디파티드가 작품상을 받았다는건 좀...의외;;;
드림걸즈가 주제가 상을 못 받은 것도 의외
그래도 이번 아카데미는 비교적 골고루 상이 돌아간 거 같다
내가 응원하던 리틀 미스 선샤인의 선전도 기뻤구
남녀 주연상은 받을 만한 사람들이 받은 거 같다
카메론 디아즈는 요즘 계속 검은 머리네
본인은 검은 머리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주위에선 그녀의 금발을 더 그리워 하는 듯..
개인적으론 이번 시상식에서 케이트 블란쳇과, 케이트 윈슬렛, 레이첼 와이즈의 의상이 젤 마음에 든다
옛날엔 아카데미상이나 무슨무슨 상 주는 Show를 좋아했는데
요즘은 시들하다
봐도 그다지 재미도 없고..
이렇게 결과만 액기스로(?) 보는게 나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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