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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의 여행

아산 당일 여행

 

 

 

6월 21일 당일로 다녀온 아산여행 포스팅입니다.

이놈의 게으름은 고쳐지지 않네요...ㅋ 

당초 친구들과 아산시에서 하는 버스투어를 하려고 예약했다가

차를 가지고 여행을 하기로 계획을 변경했어요.

아무래도 차를 가지고 가면 기동성이 있으니 상대적으로 좀더 시간여유를 가지고

여러 곳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분당에서 한시간 조금 넘는 시간에 아산천안역 도착

부산에서 KTX를 타고 올라오는 친구를 픽업

첫번째 방문지 공세리 성당으로 고고

 

 

 

 

 

역사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성당으로 유명한 공세리 성당가는 길목입니다.

여러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였다고 해요.

 

 

 

 

 

120년의 역사를 지닌 공세리 성당은 충정남도 문화재 144호라고 합니다.

특히 이 성당이 위치한 만여평의 부지는 성종9년 부터 영조38년까지

300년 동안 세곡을 저장하던 공세창고지인 유적지기도 합니다.

 

 

 

 

 

신자가 아니라도 조용히 명상을 하며 걸어도 좋을 십자가의 길입니다.

 

 

 

신유, 병인박해 때 이지역에서 순교하신 32위의 순교자를 모시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작은 규모이지만 공세리 성당의 역사를 충실히 보여주는 박물관입니다.

내부는 촬영 할 수가 없었어요.

순교 이야기를 들으며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네요.

참 이곳에서 이명래 고약이 프랑스 출신의 드비즈 신부님이 만드신거라는 걸 첨 알았어요.

그분의 신자였던 요한 이명래에게 전수되어 전국적으로 퍼진 것이라고 합니다.

 

 

수령 2~300년되는 보호수가 성당을 더욱 고풍스럽게 만들어 주고 있는듯..

 

 

 

 

 

 

디음은 피나클랜드로 이동했습니다.

 

 

풍경도 아름다웠지만

곳곳에 특색있는 조각품들이 설치되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은 곳이었어요. 

 

레스토랑과 커피숍

 

마치 유럽어느 곳의 예쁜 정원이 연상되는

 

 

천천히 예쁜 꽃들과 나무를 보며 산책 삼아 올라가면

 

 

태양의 인사라는 조형물이 뙇

 

 

 

정상에서 본 아산 풍경

 

사이좋은 자매

 

개구장이 아이들

 

파도 소리가 들리니?

 

 

 

 

 

경치 좋은곳에서 독서에 열중인 소년

 

작은 규모의 수영장 주변에 둘러서 있는귀여운 아이 조각상들이 재밌네요

 

 

 

 

자전거가 개를 끄는건지 개가 자전거를 끄는건지ㅎㅎ

 

 

점심은 근처 우렁쌈밥집에서

 

 

반찬들이 우렁우렁합니다.

맛나게 초ㅑㅂ촵

 

 

다음은 꼭 한번 들러보고 싶었던 현충사로 고고

 

 

넓고 깔끔하고 공기도 좋고

 

 

박물관도 구경하고

 

 

 

꽝꽝나무라니 ㅋㅋㅋ

재미난 이름이네요.

 

 

이렇게 생겼다능

 

 

 

엄청난 크기의 나무들이 세월을 증명해 줍니다

.

 

 

 

 

 

 

 

 

 

대한민국의 위인 중의 위인이며

세계적으로도 가장 위대한 군인이신

충무공 이순신

 잠시 분향을 하고 묵념을 했어요

 

 

 

충무공께서 사시던 옛집

 

 

 

 

 

부지런히 둘러보고 다음 코스인 아산 외암 민속마을을 찾았습니다

 

 

 

 

 

 

 

고즈넉한 동네길 산책

 

 

 

 

꽃마실 차마실이란 예쁜 곳에서 칡차 한잔

 

 

 

쓰지만 몸에 좋다니

다 마셔주갔어!!!캬~~

 

곳곳에 고풍스러운 소품들을 둘러보며 

 

 

 

 

 

 

마을에서 떡메치는 공연도 했는데 재미있었어요.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떡메를 쳐보게도 하면서 재미난 입담으로 관광객들을 웃겨주시더라는..ㅋㅋ

 

떡으 다 친 후에 즉석에서 인절미로 만들어 파는데 

한 팩씩 사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런데... 왜 사진이 없냐구요?

베터리를 충전하는 걸 깜빡 ...ㅠㅠㅠㅠ

 

이 것으로 사진이 끝이네요....;;;;;;

 

 

 

잠시 들렀던 신정호수도 경치가 좋았어요.

 산책하기로 정말 좋은 곳이더라는

 

 

 

근처 온양에서 하루 묵으며 온천까지 하고 싶었지만

다음날 스케쥴 때문에 당일 여행으로 다녀온 아산여행

볼 곳도 많고 온천까지 있으니 기왕이면 일박 이일 코스로 다녀오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