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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는 LA에 있는 가상의 경찰서에서 벌어지는 리얼한 범죄드라마
임무를 위해서 불법적이고 거친행동도 불사하는 빅 맥키는 범죄자들에게서 상납을 받거나 그들과 거래를 하며 팀원들과 함께 제멋대로 비합법적인 수사를 벌인다.
하지만 이런 빅 맥키를 서 내에서 무시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가 과정보다는 결과를 앞세운 훌륭한 범죄소탕 성과를 보여주기 때문
서장 역시 그가 부패경찰임을 알고 증거를 잡기에 혈안이 되지만 어려운 사건 해결에는 빅의 능력을 빌릴 수 밖에 없는것을 알고있다
이러한 빅 맥키를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범죄자들에게는 그들보다 더한 악랄함으로 맞서지만 사회적인 약자에게는 나름대로의 정의와 자비로움을 베푸는 인간적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더 쉴드'의 프로그램 시작 당초에는 이 자극적인 폭력묘사와 인종차별이나 빈곤 등을 정면에서 파헤친 내용과 빅 맥키 형사의 비도덕적으로도 보이는 행동 등으로 비난의 목소리도 높아 한 때는 버거킹 등 11사의 스폰서가 제공을 그만두는 사태로도 발전할 정도 였다고한다
하지만 마이클 치클리스의 열연과 하드 코어적 성격으로 프로그램은 바로 대성공으로 이어져 FX 엔터테인먼트는 많은 시청자를 얻었으며 여기에 마이클 치클리스는 빅 맥키 형사의 연기를 인정 받아 골든 글로브 상과 에미 상의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웅심으로 가득찬 정형화된 경찰이 나오지 않는다는게 쉴드의 매력이다
이처럼 쉴드에서 현장감이 넘치는 것은
기획자인 숀 라이언이 LA에 실존하는 랜퍼트 디비젼이라는 조직을 모델로 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갱 등으로부터 일어나는 흉악 범죄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한 특수팀으로
숀 라이언은 이 경찰내 조직을 발전시켜 '더 쉴드'의 원안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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