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는 Law & Order의 두번째 스핀오프시리즈로 2001년 처음 방송됐다
하지만 오리지널 로앤오더나 첫번째 스핀오프시리즈인 SVU와는 다르게 재판에 대한 과정이 거의 없는 대신
빈센트 도노프리오가 분한 고렌 형사의 원맨쇼에 가까운 범인 잡기 심리전에 비중을 두고있다
고렌형사의 캐릭터는 마치 오래전 방송했던 드라마 형사 콜롬보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시즌6에선 고렌이 주한 미군 수사관 소속으로 근무했고 그의 스승이 고렌에게 고도의 프로파일링 기법을 가르쳤다는게 언급된다)
이 드라마의 매력은 고도의 추리력과 상대를 쥐락 펴락하는 심리전의 대가인 고렌이
마치 서부극의 주인공처럼 일대일로(혹은 임즈와 함께) 범인과의 심리 대결을 벌이고
꼼짝 못하게 궁지로 몰린 범인이 결국 스스로 자백을 하게 함으로써 죄의 심판을 받게 하는 과정이다
그의 파트너인 임즈 형사는 상대적으로 비중은 작지만 이 드라마에 없어선 안될 존재이다
명석한 두뇌와 판단력으로 괴팍한 천재 고렌에 뒤쳐지지 않고 서포트를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파트너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몇 에피소드에서 다른 파트너와는 호흡을 맞추지 못하고 그녀의 빈자리를 느끼고 그리워하는 고렌을 보여주기도했다)
5시즌 부터는 로건 형사와 한 에피씩 번갈아 나오는데 형제의 죽음을 겪고 이 드라마에도 시간을 너무 많이 뺏겨 건강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이라니..
극에서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는 그로써는 그럴만도 하다고 생각이 됐다(대사 분량도 장난이 아니라고 한다;;)
수사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곰의 탈을 쓴 여우라고 칭해지는 고렌옹(?)의 매력에 푹 빠져 보시길...
뽀~~~오너스 고렌옹 움짤!!
-출처 디씨인사이드 미드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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