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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은 극작가이자 각본가인 데이빗 홀랜더가 제작한 시리즈로 사이먼 베이커가 연기하는 주인공 닉팰린은 피츠버그의 기업합병 전문 변호사이다.
어느날 그는 마약소지죄로 유죄 판결을 받게 되고 1500시간의 사회 봉사 활동을 하라는 법원 명령을 받는다.
그는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할당 시간을 채우기 위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무료 아동 법률 서비스 센터(CLS)에서 일하게 된다.
실력있는 부유한 변호사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희생 정신 없이는 일하기 힘든 아동 법률 변호사라는 두 세계를 함께 경험 하면서 혼란한 상황에 처하는 닉..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일반적인 법률 드라마의 전개에서 벗어난 이야기로 진행된다.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이며 어찌보면 탐욕스럽기까지한, 실력 있는 변호사이지만 남을 돕는 일에는 열정을 가지고 일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인물을 주인공을 내세우는 것이다.
닉은 억지로 시간을 채우기 위해 일하고 마지막까지도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다.
이 드라마는 변호사가 중심이지만 재판 자체엔 큰 비중이 없다.
대신 재판을 의뢰하는 사람들의 재판에 얽힌 개인사적 이야기가 진행되며 닉은 변호사 일 외에 그들에게 개인적인 감정으로 얽혀 드는 걸 거부하려 애쓴다.
그리고 그들에 대한 이야기는 무서울 정도로 현실적이다.
승소하더라도 또 패소하더라도 사회의 소외 계층인 그들에겐 그다지 밝은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거기에 주요 등장 인물들에게도 살해당하거나 불치의 병에 걸리는 등 불행한 일들이 계속 벌어지며 닉역시 일에서나 사랑에서나 순탄하치 못한 길을 걷는다.
이처럼 드라마는 마지막까지 잔인하다 싶을만큼 모든 등장 인물들에게 일말의 자비도 보여주지 않는다.
드라마 중간중간 나오는 기업 합병에 얽히는 뒷거래와 비열한 거대 기업의 음모
아버지 버튼에게 인정 받는 변호사가 되고 싶어 애쓰는 닉의 불안하고 약한 내면과 회사의 요직을 차지하기 위해 변호사끼리 벌이는 암투까지 단 한 에피소드도 마음 편히 볼 수 없었던,그래서 더욱 나의 완소 드라마가 된 가디언
우울하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드라마이다.
눈웃음이 너무나 매력적인 春風훈남 Simon Baker
시니컬하면서 이기적인 한 편으로는 한없이 여리고 불안한 내면을 가진
복합적이며 다중적인 인물 닉 팰린역을 훌륭히 소화해 냈고
이 드라에서의 연기로 2002년 골든 글러브 TV드라마 부문 남우 주연상 후보에도 올랐었다
후속작으로 나온 스미스도 많이 기대했던 작품인데 시작하자마자 종영 되버리는 불운이..
(왜 시청률이 고따구로 나온거냐 말이다ㅠ.ㅜ)
그 외에 링2 ,새벽의 저주, Something New (아무리 주연이지만 경력엔 보탬이 되지 않는 영화인 듯..-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앞으로 멋진 역활로 좋은 영화에서 볼 수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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