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리카라는 행성
인간이 정착해 살아가는 12콜로니들이 있었다.
그들의 기술은 점점 발전하여 지능을 가진 기계들을 만들고
또 유기적인 생명체를 가지고 있는 인간과 흡사한 아니 더 뛰어난 기계를 만들게 된다.
결국 그 둘 진영은 전쟁을 일으키게 되었다.
그리고 그 첫 전쟁은 양쪽 모두에게 승리라고 할 수 없이 애매하게 끝이나고
그 전쟁을 1차 사일런 전쟁이라 부른다
그리고 이후 기계들을 "사일런"이라고 칭하게 된다
그로부터 40년 후 사일런들은 인간들을 재침공한다.
인간은 속수무책으로 사일런들에게 처참하게 당해 멸종의 위기에 처하고
오래된 구형 전함인 배틀스타 갈라티카에 승선한 5만명의 사람들만이 살아남아
새로운 지구를 찾기위한 정처없는 항해를 시작한다
뒤에선 사일런의 무리들이 추격을 해오고 전투가 거듭 될수록 희생도 커지지만
이런 위기 상황에서도 인간들은 이기적인 모습을 숨기지 않는다.
2003년 0시즌을 시작으로 현재 시즌3이 진행되고 있는 배틀스타 갤럭티카는 1978년 방송된적 있는 동명 제목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배틀스타 갤럭티카는 단순한 SF물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위기상황에서 조차 단결하지 못하고 정치적 주도권을 잡기위한 온갖 권모술수가 판치는 인간들의 어둡고 비열한 모습과
인류생존이 걸린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처한 지도자들이 매순간 내려야하는 결정과 그에 따르는 도덕적 딜레마를 보여준다
그리고 살아남은 민간인들 사이에서도 사회계급과 종족간의 갈등 등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긴장된 상황이 벌어지기도한다
이처럼 배틀스타 갤럭티카에서는 절대선도 절대악도 존재하지 않는다.
사일런들조차도 자신의 존재와 신에 대해 끓임없이 의문을 제기하며 고민하고 그에 해답을 줄수있는 코볼(지구)를 찾기위한 열망을 나타내며 이것은 선이 악을 이기기위한 전쟁이라는 단순한 주제에서 더나아가
"과연 인간의 존재란 무엇이며 무엇으로 구별되야하는가"
"무엇이 우리가 인간임을 가능하게 해주는 요소인가"
"신이란 무엇인가"등에 대한
종교적이면서도 철학적 질문을 던져준다
하지만 그외에도 사일런의 전투기 레이더와 배틀스타의 전투기인 바이퍼가 벌이는 전투 장면들은 멋진 볼거리와 시각적 즐거움도 선사해준다
배틀스타 갤럭티카는 시즌4가 마지막이 될거라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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