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리즈의 시대 배경은 대공황시대였던 1934년의 미국이다.
어머니를 잃고 살던 집도 은행에 빼앗긴 주인공 벤 호킨스는 우연히 만난 카니발 패거리들에 섞여 미국 전역을 누비게 된다.
어느순간 카니발의 일원이였던 헨리 스커더라는 인물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 벤은 그의 뒤를 추적하다
자신이 어떤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선의 편에 선 대리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된다
어두운 분위기 그리고 초반 산만한 전개로 지루한 느낌을 주지만
후반으로 들어 갈 수록 선과 악의 대결구도로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줄거리와
기괴하면서도 파격적인 설정으로 눈을 뗄 수 없이 몰입하게되는 묘한 중독성을 가진 드라마이다
또한 반사회적이고 반종교적인 색채가 강해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수 밖에 없는 드라마이기도하다
시청률 때문에 2시즌에서 제대로 마무리가 되지 못하고 끝나버려 팬들의 원성을 산 작품 카니발
트윈 픽스나 라스폰트리에의 킹덤류의 컬트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카니발 역시 완소드라마가 될 가능성 많다
|
처음 카니발을 보기 시작했을 땐 주인공이 영...마음에 안들었었다 - -;;
닉 스탈이란 배우는 터미네이터에서 본 기억 뿐 외모로나 연기로나 그다지 인상 깊지 않았던 배우이고
나머지 주인공들도 비쥬얼로는 도저히 안구웰빙이(?) 안되는 인물들의 집합...
하지만 이런 컬트적 드라마에 꽃미남 미녀가 나왔다면 이렇게 몰입이 될 수 있었을까 싶다
아울러 트윈픽스의 마이클 J 앤더슨을 볼 수 있었던게 너무 반가웠던 작품이다
'미&영드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Shield(쉴드) (0) | 2007.02.08 |
---|---|
Prison Break(프리즌브레이크) (0) | 2007.02.08 |
Battlestar Galactica(배틀스타 갤럭티카) (0) | 2007.02.08 |
Peter Krause 의 The Lost Room(로스트룸) (0) | 2007.02.07 |
Michael C Hall 의 Dexter(덱스터) (0) | 2007.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