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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드 소개

Carnivale(카니발)

 

 

 

감독 | 로드리고 가르시아, 제레미 포데스와, 토드 필드
배우 |
닉 스탈 ... 벤 호킨스
클랜시 브라운 ... 저스틴 신부
마이클 J. 앤더슨 ... 샘슨
클리 듀발 ... 소피
파트리크 보쇼 ... 로츠 교수
아드리엔 바르보 ... 루시
팀 드케이 ... 클레이튼 존스
에이미 매디건 ... 아이리스 크로우
존 새비지 ... 핵 스커더
제작 | 모리스 마라블, 안소니 산타 크로스
각본 | 다니엘 노프, 존 맥래플린
촬영 | 제임스 글레넌, 타미 라이커
음악 | 제프 빌, 리사 콜먼, 웬디 멜보인
제작총지휘 | 다니엘 노프, 헨리 브로멜
제작사 | HBO

 

 

이 시리즈의 시대 배경은 대공황시대였던 1934년의 미국이다.

어머니를 잃고 살던 집도 은행에 빼앗긴 주인공 벤 호킨스는 우연히 만난 카니발 패거리들에 섞여 미국 전역을 누비게 된다.

어느순간 카니발의 일원이였던 헨리 스커더라는 인물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된 벤은 그의 뒤를 추적하다

자신이 어떤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선의 편에 선 대리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된다

어두운 분위기 그리고 초반 산만한 전개로 지루한 느낌을 주지만

후반으로 들어 갈 수록 선과 악의 대결구도로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줄거리와

기괴하면서도 파격적인 설정으로 눈을 뗄 수 없이 몰입하게되는 묘한 중독성을 가진 드라마이다

또한 반사회적이고 반종교적인 색채가 강해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수 밖에 없는 드라마이기도하다

시청률 때문에 2시즌에서 제대로 마무리가 되지 못하고 끝나버려 팬들의 원성을 산 작품 카니발

트윈 픽스나 라스폰트리에의 킹덤류의 컬트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카니발 역시 완소드라마가 될 가능성 많다

 

 

 

 

처음 카니발을 보기 시작했을 땐 주인공이 영...마음에 안들었었다  - -;;

닉 스탈이란 배우는 터미네이터에서 본 기억 뿐 외모로나 연기로나 그다지 인상 깊지 않았던 배우이고

나머지 주인공들도 비쥬얼로는 도저히 안구웰빙이(?) 안되는 인물들의 집합...

하지만 이런 컬트적 드라마에 꽃미남 미녀가 나왔다면 이렇게 몰입이 될 수 있었을까 싶다

아울러 트윈픽스의 마이클 J 앤더슨을 볼 수 있었던게 너무 반가웠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