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위태롭게 삐걱되던 관계도 조금씩 회복되고
네이트 역시 리사에게 진정한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편안하고 행복한 부부로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두사람
동생네 집을 방문하기 위해 짧은 여행에 나선 리사에게
마야를 데리고 놀이터 간 네이트가 전화를 걸어
따스함과 애정이 느껴지는 통화를 하던 장면
리사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평온한 순간
그러나 너무나도 짧았던....
엄마한테 전화할까?
여보세요?
"여보, 마야랑 공원에 있어"
같이 있으면 좋겠다
듣기 좋은 말인데
안녕, 아가
지금 다람쥐 보느라 정신없어
난 바다 보고 있어
"그래, 좋아?"
끝내줘
리사?
네이트?
보고 싶어
네이트?
리사, 안 들려
엄마가 뭐 하는 줄 아니? 바다를 보고 있대
바다보다 아름다운 게 뭔 줄 아니?
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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