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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re(HBO)

The Wire보고나서 알면 더 재밌는 사실 몇가지-오디오 코멘터리 1

 
 
 
 
 
 
 
데이빗 사이먼의 이야기

1. 같이 극본을 쓰고 기획한 두사람중 에드번즈는 전직 20년동안 수사관으로 생활한 사람이며
데이빗은 12~3년 동안 경찰국기자생활을 한 사람임

2. 1에피 제일 처음의 코흘리개 사건은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집어넣은것이며
대사역시 실제 목격자가 한 이야기에서 따왔음

3. 촬영은 실제 웨스트 볼티모어에서 촬영했음

4. 경찰들이 입에 욕을 달고 사는것 때문에 첫 에피소드 방영후 많은 항의를 받았으나
두사람이 직접 그 세월동안 실제 볼티모어 경찰들과 부딪히면서 겪은 실제 볼티모어경찰을
담아내기 위해서 욕을 많이 사용함..... 
볼티모어 경찰서의 경찰들은 실제로도 입에 욕을 달고 산다고 함

5. 경찰서를 사무실 분위기가 나게 꾸민 이유는 계속 획일화되어서 표현되는
경찰서분위기가 싫어서 사무실 분위기로 꾸몄다고 함

6. 1에피 처음의 재판소는 실제 볼티모어 순회재판소에서 촬영

7. 1에피에서 증언을 번복하는 증인의 사례는 실제로 겪은 일을 넣은것이라고함
실제 증언번복하는 증인을 겪은 사실을 드라마에 집어넣은것

8. 4에피에서 fuck으로 모든 수사를 하면장면은 에드번즈가 쓴것이라고 하며
fuck만으로도 수사상 모든 의사소통이 가능한 경지에 오른것을 보여주려고 함

9. 올란도 클럽에서 일하는 댄서로 나오는 여자들은 실제 리츠클럽에서 일하는 댄서라고 함

10. 부서장이 살인사건을 색인카드로 정리하는것은 1년에 300건의 살인이 일어나는 볼티모어에서
그 많은 사건을 다 기억할수 없음을 보여주려 했음

11. 콜형사를 맡은 사람은 공동 제작자인 로버트 콜즈베리가 연기하였음

12. 디안젤로와 맥널티를 다른 조직의 같은 사람으로 비교하면서 보면 더 좋음
맥널티가 서장에게 깨지는 장면 뒤에 디가 삼촌에게 깨지는 장면을 넣은것은
서로 다른 조직에서 서로 다른 책임감을 가지는 부분을 표현
맥널티가 해양경찰에 가기 싫다고 하지만 가게 되는것과
디가 파트로 가기 싫지만 가게 되는것도 같은 맥락

13. 에이본 박스데일은 실제 존재하는 네이던 보디 박스데일의 이름에서
보디란 등장인물을 만들고 에이본 박스데일이란 이름을 만듬
그외에 서로 이름 뒤섞기를 했음
네이던 보디 박스데일은 80년대 유명한 볼티모어의 마약조직으로 악명을 떨침

12. 피트거리는(디, 왈레스 등의 주마약판매처) 컴퓨터 그래픽으로 섞음
그 거리는 이미 90년대초에 시에서 철거됨

13. 버블스는 실존인물에 대한 오마쥬
에드번즈가 경찰로 근무할 당시 최고로 뛰어났던 제보자
탈옥범의 연고를 파악하는데 탁월한 솜씨를 발휘
7,80년대에 볼티모어엔 탈옥범이 많았는데 버블스는 사람 얼굴을 기억하는 능력이 매우 특출났음
20년간 경찰제보자로 살아남았으나 80년내 후반에 에이즈로 죽음

14. 부서장님은 완전히 부패한 경찰의 모습이 아니라
자기자리보존과 사건해결률을 우선으로 치는 경찰의 모습을 나타내려고 했음

15. 클럽에서 일하다가 나중에 디 안젤로와 동거에 들어가는 댄서 샤딘역의
배우는 이번이 첫 연기였다...........
그리고 하버드 졸업생.........  후덜덜..........

16. 1에피 마지막에 벙크가 얘기하는
쥐를 총으로 쏴죽인 이야기는 실제 있었던 이야기다

17. 맥널티가 선로에서 기차가 오는데 소변보는 장면은 실제로 촬영한것이고
주연배우를 파일럿에서 잃지 않을까 무척 걱정했다고 함 -.-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드라마에선 어느장면에서도
배경음을 깔지 않았다는 걸 눈치챈 사람이 있는가?
배경음을 깔아서 감정을 전달하고 싶지않았고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싶었기때문에
음악은 자동차나 집에서 나오는 음악외에는 사용하지 않았으며
그대신 주변의 소리를 효과음으로 넣어서 사실적인 느낌을 강조하려고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