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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and..

연휴에 본 영화 4편

 

 

연휴에 본 영화 4편에 대한 초간단 감상평



스플라이스
감독 빈센조 나탈리 (2009 / 프랑스,캐나다,미국)
출연 애드리언 브로디,사라 폴리,델핀 샤네끄,아비게일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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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물에서 가장 많이 써먹는 주제인 생명을 창조하는 신의 영역에 함부로 도전하지 말라는 경고를 담은 영화로
이기심과 탐욕을 가진 인간이 신 노릇을 하는건 재앙이란 걸 다시 한번 알려준다
그들이 만든 생명체 드렌의 입장에서 본다면 클라이브와 엘사는 세상에서 가장 형편없는 부모일 듯.




리포 맨
감독 미구엘 사포크닉 (2010 / 미국,캐나다)
출연 주드 로,포레스트 휘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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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길리엄의 브라질, 리들리 스콧의 블레이드 런너, 이퀼리 브리엄에 박찬욱의 올드보이 오마쥬까지
자기만의 색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짜깁기 느낌이 강했던 영화
꽃미남 샤방 가이에서 아저씨 삘 충만 외모로 변한 주드로는 좋았음 
(연기는 크게 기대하지 마시라)




배드 캅
감독 베르너 헤어조크 (2009 / 미국)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에바 멘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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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름에 낚여서 본 영화이건만...
(포스터의 느낌도 사기성이 다분하다) 
역시 니콜라스 케이지는 루저스러운 역이 잘 어울리는 배우다 





아르테미시아
감독 아녜스 메를레 (1997 / 독일,이탈리아,프랑스)
출연 발렌티나 세비,미셸 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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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misia gentileschi라는 최초의 여류화가의 15세 때 스캔들을 그린 영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관점에서 본다면
발랑 까진(?) 소녀가 중년 미술 선생님과 원조교제 한 이야기
까미유 끌로델이나 프리다를 기대하고 보면 실망할 확률 99.9%








그래서

결론은
건진 영화가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