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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and..

사랑이란 게..(미술관 옆 동물원)


 

 

 

사랑이란 게 처음부터 풍덩 빠져 버리는 건 줄만 알았지.

이렇게 서서히 물들어가는 것인 줄은 몰랐어.


『미술관 옆 동물원』중에서


 

내가 한국영화를 제대로 보기 시작하게된 계기를 만들어준 영화다

춘희란 촌스런 이름속에 담겨 있는 한국적 정서도 좋구

그들의 대사도 하나하나 마음에 와 닿았다

그냥 내 얘기 같기도 하고 내 친구 얘기 같기도 한 작고 포근한 느낌의 영화

 

 


 

Laura Fygi-Let There Be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