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봉사를 위해 산타 복장을 한 제시란 바이커 족이
-마지막 성탄절을 제시와 보낼 수 있어서 좋아요
그인 정신나간 사람이었지만 난 정말 그를 사랑했거든요
=그런 것 같네요
-남편은 인생을 어떻게 사는지 알았고 전속력으로 달려왔죠
78년에 스투지스에서 만났을 때
난 '브로큰 스포크'에서 제일 재수 없는 남자랑 있었어요
그때 제시가...
제시는 용기가 대단했죠
제게로 걸어와 이러더군요 그때를 절대 못 잊어요
'당신한테 지금 같이 가자고 안 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소'
그리고 23년을 함께했어요
남편은 항상 오토바이와 나랑 있는 게 제일 좋다고 했었죠
그래서 우릴 여왕처럼 대했고요
=자신도 조심했음 좋았을 텐데
-네이트, 그런 사람이 아니었죠
조심스러운 사람이었다면 몇 년은 더 살았겠지만
이만큼 자기 인생을 즐겼을까요?
내가 이렇게 즐거운 삶을 살았을까요?
=고교 때 오토바이가 있었어요
사고 나서 부서지기 일주일은요
아직도 발에 철심이 박혀 있죠
그리고는 한번도 안 탔어요
- 난 절대 오토바이 포기 못해요
땅 위를 날아다니잖아요
=가끔 난 내가 완전한 인생을 산다고 자신을 속이려 하죠
당신과 제시를 보니 전 멀었네요
-내가 몇 살만 어렸어도 다 가르쳐 줬을 텐데.
남편은 항상 내일 죽을 것처럼 매일을 살랬죠
왜인지 알아요?
=내일 죽을지도 모르니까요
장례식을 치룬 다음날 부인은 감사의 표시로
네이트에게 멋진 오토바이를 선물합니다
Caesars의 Dont Fear The Reaper와 함께
도로를 질주하는 네이트의 모습이 너무나 자유로워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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