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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or Who

오바마 효과: 이젠 흑인 닥터와 흑인 제임스 본드에 대한 논의를 할 때!!!

The Barack Obama effect: Now there's talk of a black Doctor Who and a black James Bond

By David Bentley on Nov 7, 08 02:17 PM in TV shows
 
 
 
 
 
세계가 미국 대통령이 된 Barack Obama'의 역사적인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 The Sun에 따르면 그것은 어쩌면 배우 Colin Salmon(사진)이 닥터가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나타낸다. 이 신문의 주장에 따르면 BBC 경영진이 2009년을 마지막으로 닥터 후에서 하차하는 데이비드 테넌트을 대신할 인물로 살몬과의 계약을 상의하고 있다고 한다.45세의 콜린은 올해 닥터 후에 Dr Moon역으로 출연한 바가 있다. 하지만 그가 가장 잘 알려진 역은 본드 영화의 M의 어시스턴트 역이다. BBC측에서 썬지에 제공한 정보에 의하면 그는 임원진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으며 BBC측 역시 지금이 첫번째 흑인 닥터가 나타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사이 본드 시리즈 Quantum of Solace의 이탈리아 시사회에 참석한 다니엘 크레이그는 미 대통령 선거의 결과는 흑인 본드가 탄생할 적당한 시기임을 나타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이그는 "전 오바마의 열렬한 팬입니다. 왜냐하면 그의 정치적 견해를 좋아하기 때문이예요. 제 생각으로 우리들이 흑인 미국 대통령을 뽑을 수 있다면 흑인 제임스 본드 역시 탄생할 수 있는 적당한 시기가 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종류의 007을 받아들일 순간에 다다랐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흑인 배우가 이 역을 훨씬 쉽게 연기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캐릭터를 창조한 이언 플레밍이 살았던 50년대부터 엄청난 변화가 계속되고 새롭게 발전되었으니까요". 그렇지만 크레이그는 이런 그의 생각을 이언 플레밍이 찬성할 거라고는 믿지 않는다며 덧붙이기를 "아마 그가 이 말을 들으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날지도 모르겠어요."라고 했다. 40세의 크레이그는 최근에 오바마가 경쟁자인 존 맥케인보다 더 나은 본드가 될 거라고 말했었다. "오바마가 훨씬 나은 본드가 될 겁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의 말에 충실하며. 적을 정확하게 보고 그들과 정면으로 맞설 테니까요."




 
 
언제나처럼 떠도는 소문에 불과한 기사일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데이비드의 하차가 확실해진 지금 차기 닥터에 대한 궁금증이 나날이 커지는군요.
흑인 닥터에 대한 기사는 예전에도 한번 올린 기억이 있는데 (애드리안 레스터가 첫번째 흑인 닥터가 되길 원한다는.)
잊을만 하면(?) 기사가 나는걸 보니 아주 터무니 없는 상상은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흑인 제임스 본드라니!!! 이것도 멋진 생각이긴 하지만
흑인으로 007역을 소화해낼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은거 같아요.
흠.............................누가 있을까..?
 
(윌 스미스.덴젤 워싱턴 밖엔 생각이 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