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Designer McQueen Found Hanged
One of Britain's top fashion designers Alexander McQueen has been found hanged at his flat in central London.
영국의 톱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이 런던의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40세의 그는 런던 웨스트 엔드의 그린스트리트에 있는 그의 자택에서(현지시간) 2월11일 오전 10시 20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의 시신은 오후 4시 46분 앰블런스로 옮겨졌습니다.
그는 2월 2일 돌아가신 어머니 조이스의 죽음에 크게 우울해 했다고 합니다.
영국 태생의 가장 성공한 디자이너 중 한사람으로 1996년에서 2003년 사이 4번이나 영국의 올해의 패션디자이너에 뽑힌 맥퀸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부터 자신의 트위터에 그의 심정을 밝힌 글을 연속적으로 올려놓았다고 합니다.
경찰은 그의 죽음을 자살로 보고 있으며 대변인의 말에 따르면
"미스터 맥퀸의 시신을 오늘 아침 그의 자택에서 발견했습니다.우리는 크게 상심했으며 부디 그의 가족들과 동료들을 존중해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추후로 그 어떤 성명도 발표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의 웹사이트인 alexandermcqueen.com 에서는
"지금 단계에선 이 비극적인 소식에 어떤 언급을 한다는건 적절하지 않습니다.우리는 크게 절망했으며 Lee의 가족들과 함께 충격과 슬픔을 나누고 있습니다."
본명이 Lee인 알렉산더 맥퀸은 죽기 바로 전 런던 패션 위크와 3월 9일 파리 패션위크에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었습니다.
이 비극적인 뉴스를 접한 패션계에선 그를 기리는 말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영국의 보그 편집장인 알렉산드라 셜먼은
"Lee McQueen은 동시대 모든 디자이너에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의 놀라운 디자인의 컬렉션 뒤에는 그것을 실현시키는데 한계가 없는 그의 뛰어난 상상력이 있었어요"
오늘밤 예정되어 있던 뉴욕 패션쇼 행사는 취소되었습니다.
이미 Facebook.에는 그를 기리는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1969년 3월 런던 이스트 앤드에서 태어난 맥퀸은 6남매중 막내로 16세의 나이에 학교를 자퇴했습니다.
택시 드라이버의 아들인 그는 어린 시절부터 이미 그의 누이들의 옷을 만들어 주곤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처음엔 여성복이 아닌 남성복 재단사로 Savile Row와 Anderson & Sheppard에서 실습생으로 일했다고 합니다.
Savile Row에서 재단사로 일 할 당시 러시아의 전 대통령 고르바초프와 찰스 왕자가 고객이었다고 합니다.
1990년 초반 그의 고유 디자인인 로우 라인 바지"bumster"를 런던에서 선보인 후 명성을 얻기 시작했으며
1994년 런던의 명문 센트럴 세인트 마틴 디자인 아트 대학에서 공부할 동안 업계를 떠나 있었습니다.
패션디자인 석사 학위를 받은 후 그의 전 컬렉션은 영향력있는 스타일리스트인 이사벨라 블로우의 극찬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이사벨라 역시 48세가 되던 3년전 자살했는데 친구에게 쇼핑하러 갈거라고 말한뒤 글로스터셔에 있는 자택에서 숨졌다고 합니다
Source.
(전문성 제로의 막번역임을 양해바랍니다.)
패션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까지도 이름을 알 정도로 널리 알려진 재능있는 대단한 디자이너였는데
이런 비극적 소식이...ㅠㅠㅠㅠㅠㅠㅠ
김다울양의 자살 소식에 이은 크나큰 패션계의 손실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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