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만들어지는 데이비드 테넌트의 햄릿

David Tennant's curtailed Hamlet will rise from the gr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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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수술로 인해 햄릿역을 완료하지 못한 탓에 로렌스올리비에 상에 노미네이트 되지 못했던 데이비드 테넌트의 햄릿을 볼 수 있는 다른 기회가 생겼다고 합니다!!!!

그의 세대에서 가장 위대한 햄릿으로 꼽히는 37세 닥터후의 배우 데이비드 테넌트가 RSC프로덕션이 제작하는 영화 햄릿에 출연할 것이라고 합니다.
햄릿의 폴로니우스 역으로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었던 69세의 올리버 포드 데이비스의 말에 의하면 

 

"우리들은 6월에 2 또는 3주에 걸쳐서 촬영을 할 예정입니다. 시간이 별로 없기때문에 장편영화로 만들지는 않을겁니다 .그렇다고 무대를 그대로 촬영하는 것은 아닙니다.그 이상일 거예요 .다시 한번 모두가 함께하는 멋진 작업이 될 겁니다.."

데이비드 테넌트는 Stratford-upon-Avon의 공연에 이어  Novello Theatre의 무대에서 디스크수술 때문에 11번의 공연 밖에 하지 못하고 29세의 에드워드 베넷이 그의 대역을 맡아 21번의 공연을 채웠었습니다.

영국뿐 아니라 데이비드의 햄릿을 보지 못해서 안타까웠던 수많은 다른 나라의 팬들에게도 기쁜 소식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