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과 네이트는 일손이 모자라자 인턴 사원 형식으로 아서라는 젊은이를 채용합니다
어딘지 좀 어벙해 보이기도(?)하고 괴짜로 보이는 아서를 루스는 점점 좋아하게 됩니다
아서의 빨래를 해주거나 그의 방에 몰래 들어가서
아서의 손수건 냄새를 맡으며 알 수 없는 말을 속삭이기도하구요 흠좀무..- -;;
운동하러 나가는 아서의 뒤를 몰래 따라다니며 스토커처럼 지켜 보기도 합니다
저는 소심한 숫총각 아서에게 루스가 더 저돌적(?)으로 호감을 표하는 장면들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한편 루스 아줌마의 당당한 사랑표현이(?) 부럽기도 했었답니다^^;;
비록 정신적인 사랑이었지만 나중에 루스가 죠지를 만나면서 그들의 관계는 깨지게 되는데요
루스는 죠지와의 결혼 후 집으로 배달되온 X를 담은 소포를 아서가 질투해서 보낸것으로
착각하고 그를 마구 몰아부칩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아서는 피셔네를 떠나지요
나중에 누명이었음이 밝혀지지만 무정한 루스는
아서를 찾아서 사과할 생각도 없었던 거 같더라구요(너무해요 루스 아줌마!!!)
은근히 잘 어울리는 코믹 엽기커플이었는데..ㅠ.ㅜ
이 커플에 지지를 보낸 식스핏언더 팬도 많았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ㅋ
운동하는 아서 ..폼이 영~~
스토커 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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