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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 재밌는장면

계란이~왔어요(5x2 Dancing For Me)

 

 

아이를 키우고 싶은 데이빗은 궁리 끝에

동생 클레어에게 난자제공을 부탁해 볼까 생각하고

그날 밤 이상한 꿈에 시달립니다

어느 농장에 서 있는 데이빗

이 때 근육질의 섹시한 농부(?)키이스가 트렉터를 몰고 나타나는데요

헛간에선 클레어 모양을 한 인형 아가씨가 계란 바구니를(의미심장한 대목..) 들고 나타나고

키이스에게 다정하게 계란을 건넵니다

데이빗도 계란을 받아들고 먹으려 해보지만 계란은 돌덩이ㅡ ㅡ;;

키이스와 클레어 둘은 나란히 트렉터를 타고 떠나 버리고

남겨진 바구니엔 끔찍한 괴물 모양의 아기가 !!!

 

 


여기가 어디지?

앗!! (둑은둑은 두눈에 )

부릉부릉 트렉터를 몰고

울트라 섹쉬 농부 키이스 등장이요

계란이 ~~왔어요~~

엄머 옵하들 계란 하나 사실라우?(옥희버전)

아잉 한번  잡솨보아~~

냠냠 (먹을때도 섹쉬 포스가 뿜어져 나오는..)

아이고 이빨이야
 
에잉?

이봐~~어디 가는거야!!

안녕~~~데이빗

클에어가 주고간 바구니 안에는!!
아~~~빠~~~~~  (식겁)

 

개인적으로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예요 ㅎㅎㅎ

만화를 연상시키는 원색의 귀여운 셋트도 기존의 식스핏언더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던 장면이라 신선했구요

근육질 농부로 변신한 키이스의 등장이나

모여라 꿈동산을 연상시키는 클레어 인형도 재밌었답니다

(나중에 로렌 앰브로스가 기념으로 가져가지 않았을까요? ㅋ)

난자를 계란에 비유한 것도 재밌는 발상이었구요

비록 마지막 장면 데이빗을 부르던 아기 인형이 처키를 연상시킬 정도로 으스스하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