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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 Feet Under

클레어의 파란만장 남자 친구들


파란만장 화려한 남성 편력(?)을 가진 우리의 클레어
 
 

게이브
 
학교 친구로 클레어의 첫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둘만의 은밀한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떠벌린 게이브에게 화가 나
 집에서 가져온 시체의 발을 게이브 사물함에 넣어 놓기도 하지만
후에 막내 남동생의 사고사에 죄책감을 느끼고 괴로워 하는 게이브를
따뜻하게 감싸주고 위로해준다
하지만 결국엔 범죄에 연루되서 쫓기는 게이브와 완전히 헤어진다

 토비
 
예술가이자 자유분방한 히피 부모 밑에서 자랐지만 건실한 청년이다
만사 삐닥한 클레어와 의견 충돌을 일으키고
얼마 못가 헤어진다

화장터 직원 필
 
자유분방하고 여자에 얽매이는 걸 싫어하는 록가수 지망생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클레어에게 상처를 주고 헤어진다
 
같은 과 친구 러셀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인물
클레어와 사귀는 도중
 학교 교수 올리버와도 동성애를 맺는다
러셀과 헤어지고 임신사실을 알게된 클레어는 낙태를 한다
 
브렌다의 동생 빌리
 
처음 등장 때 부터 클레어랑 조마조마한 화학작용이 일더니
결국 시즌 후반 남자친구가 된다
불안정한 정신상태로 클레어를 힘들게 하고 결국 헤어진다

회사동료 테드
 
회사 동료로 만나
클레어가 큰 오빠 네이트 일로 충격을 받고 힘들어 할 때
곁에서 묵묵히 도와주고 힘이 돼어준 테드
훗날 평생의 반려자로 다시 만난다

 

 
 
 
 
 
 
 
 
 

이렇게 포스팅해 놓고 보니

예전에 디씨 미드갤에서 클레어는 못 생긴게 남자도 잘 바꾼다고 올린 글을 읽고

피식 웃음이 났던게 생각나네요

5년 동안 6명의 남자를 만나다니 정말 능력이 있다고 해야하나요?^^;;

하지만 클레어가 못 생겼다는 말엔 절대!! 네버네버 !!! 동감 할 수가 없어요

기존의 미드에서 보는 패션모델 같은 고등학생이 아니라

진짜 현실적으로(뭐.. 진짜 미국에 가본 일은 없지만요ㅎㅎ)보이는 통통한 몸매하며

화장기 없는 얼굴, 평범한 옷 ,건강한 혈색이 도는 피부

전 그런 클레어가 정말 예뻐 보이더라구요

출연 당시 20대 초중반을 달리는 연령이었다는 걸 나중에 알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겉으론 비딱해 보이지만 정이 많고 은근히 속 깊은 클레어

식스핏언더를 달리는 많은 분들이

후반으로 갈 수록 완소 클레어를 외치게 만든 정말 매력 넘치는 캐릭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