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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and..

Children of Men(칠드런 오브 맨)

 
 
 
 
감독 | 알폰소 쿠아론
배우 |
클라이브 오언 ... 테오도르 파론
줄리앤 무어 ... 줄리안
마이클 케인 ... 야스퍼
치웨텔 에지오포 ... 루크
찰리 휴냄 ... 패트릭
클레어 호프 아쉬테이 ...
각본 | 알폰소 쿠아론, 데이비드 아라타, 티모시 J. 색스톤
촬영 | 엠마누엘 루베즈키
제작사 | 유니버셜 픽쳐스
배급사 | UIP 코리아
 
 
 
  스포주의!!!
 
 
 
인류가 정체 불명의 원인으로 생식 능력을 잃게된 후로
전 세계에서 단 한명의 아이도 태어나지 않은지 18년이란 세월이 지난 2027년
사회운동가 출신인 테오( 클리브 오웬)는 옛 연인이자 불법이민자들의 인권을 위해 투쟁하는
지하운동의 보스인 줄리언(줄리언 무어)의 부탁을 받고
임신을 한 불법이민자인 흑인소녀 키를 과학자들이 문명의 재건축을 시도하는
휴먼 프로젝트가 있는곳으로 데려 가려고 한다
하지만 이 여행은 국민을 억압하는 전체주의적 국가기관과 
줄리언을 배신한 무정부주의자 동료들에게 쫓기게되면서 점점 더 위험한 상황으로 변해간다
한때 함께 사회운동을 했던 연인 줄리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를 잃고
평범한 정부조직의 관료로 아무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테오
그는 점차 키와 뱃곳의 아기를 보호하는 임무를 운명처럼 여기게 된다
마침내 키는 테오와 함께 죽을 고비를 넘기며 더럽고 누추한 은신처에서 아기를 낳는다
다음날 치열한 전투현장을 극적으로 탈출 작은 조각배에 몸을 싣고
휴먼 프로젝트에 데려다 줄 투머로우호라는 배를 기다리는 세사람
하지만 이미 치명적 총상을 입은 테오는 엄마가된 키와 아기를 바라보며 흔들리는 작은 보트안에서 숨을 거둔다
 
 
 
테오 역의 클라이브 오웬의 연기도 좋았고(사실 이 영화는 온리~ 클라이브 오웬 땜에  보게된 영화 ..^^;;)
영화의 말미 총탄이 빗발치는 전쟁터를 빠져 나가는 세 사람이 아기의 울음소리에  총격을 멈추고
경이로움과 찬탄의 표정으로 아기를 바라보던 병사들 사이를 걸어나가던 모습도 감동적이었다
또한 영화속 실감나는 시가지 전투장면은 미래의 모습이라기 보다는
지금도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처럼 느껴져 더욱 현실적이고 처절한 느낌을 준다
영화 전반에 걸쳐 보여주는 우울한 영상미와 리얼하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씬의 롱테이크의 장면들은 영화의 예술적 깊이를 더해주는데
이처럼 훌륭한 영상은 2007 전미 비평가협회 촬영상을 비롯 2007영국 아카데미 촬영상,프로덕션 디자인상,
19회 시카고 비평가협회 촬영상,32회 LA비평가 협회 촬영상 63회 베니스영화제 기술공헌상등으로 보답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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