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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tor Who

Doctor Who(닥터후) 시즌6에 대한 두가지 소식









글레스고우에서 카렌 길리언이 다가올 2010년 크리스마스 스페셜과 다음 시즌.그리고 닥터후에서의 그녀의 미래에 대해 데일리 메일과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정말 재미있을 거예요. 가슴아픈 내용도 있을 거구요.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은 에이미와 로리의 흥미로운 신혼 생활도 엿보실 수 있을 겁니다."
덧붙여" 2011년 시즌 6에서 아주아주 무서운 괴물이 나올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번주 내에 6시즌을 찍기 시작할 겁니다. 손에 땀을 쥘 만큼 흥미로운 장면도 있구요. 카디프에서 촬영 할 거라고 알고 있어요. 
스코틀랜드 촬영은 루머예요. 어쩜 아닐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전 그것에 대해 아는바가 전혀  없습니다.
정말 멋진게 뭔지아셔요? 에딘버러의 뒷골목이나 지하철에서 촬영하는거예요. 으스스하고 오래된 곳이죠. 전 그런 장소들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그게 바로 우리가 그곳에서 촬영을 해야하는 이유죠."






BBC와 스티븐 모펫의 공식발표에 의하면 
2011년 시즌 부터는 닥터후 시리즈가 봄(7개 에피소드)과 가을(6개 에피소드) 두 부분으로 나뉘어 방송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모펫의 요청에 의한 것이며 이유는 시리즈 중간의 커다란 줄거리의 반전 때문이라고,
이렇게 시리즈를 나누는 모펫의 계획은 닥터후의 내용에 긴장감과  줄거리의 반전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돋우기 위함이고 가을까지 계속 그들의 궁금증을 붙잡아 두려는 것 입니다.

모펫 왈" 이야기를 나누어 방송하는건 엄청나게 흥미로울 겁니다. 왜냐하면 시청자들은 두번의 시작과 두번의 엔딩을,  더많은 사건들을 볼 테니까요.그리고 이렇게 부활절, 가을,크리스마스로 방송하면 아이들도 다음 닥터후가 방송되기까지 몇달 이상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구요. 


 







오랜만에 닥터후 포스팅 입니다.
(그동안 닥터후에 대한 소식들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맷 스미스의 닥터도 애정하고 있어요.
)

닥터후를 봄,가을로 나누어 방송을 한다니 닥터후 팬들에게 좋은 소식인지 나쁜소식인지 모르겠네요.
사실 전 별로 반갑지는 않은.. (그야말로 결정적 순간에 to be continued~~~ 궁금해서 X줄타게 만들어 놓고 멸달을 기다린다는건 고문이라구!! 더구나 엄청난 반전이라니 모펫씨 팬들을 말려 죽이려고 작정한거임? ㅠㅠㅠ)

개인적 느낌으로 맷 스미스의 5시즌이 최고의 시즌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이전 러셀의 인해전술 부페(?)식 피날레에서 벗어난 마지막 두 에피소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난 4시즌 내내 로즈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섹시 카사노바?)닥터의 캐릭터 (사실 그런 점이 남자팬들이 대다수였던 올드 닥터에서 소녀팬들의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킨 뉴 닥터의 원동력이었다는걸 부정 할 수 없지만)에서 벗어나 쿨한(?) 외계인으로 돌아온 닥터도 좋았구요. 신혼 부부인 에이미와 로리를 컴페니언으로 데리고 여행하는 닥터, 이젠 친정엄마 시어머니 역할까지 해야하는 걸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