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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Every 15 minutes”프로젝트






Every 15 minutes in a traffic accident killed a man – child, adult, male, female – it does not matter in the face of death all are equal. At Sherwood High School in Sandy Springs, USA, took action “Every 15 minutes” – every 15 minutes, students “died” in a simulated traffic accident. The purpose of this campaign – to draw public attention to the dangers of drunk driving.

미국에서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매 15분에 한 사람 꼴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다 - 그 말은 죽음은 누구에게나 닥칠수 있다는 것이다 -
미국 샌디스프링스의 셔우드 고등학교에서는 “Every 15 minutes”라는 캠페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이것은 학생들이 매 15분 마다 가상의 교통사고로 인한 죽음을 체험하는 것이다. 이 캠페인의 목적은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가상으로 꾸며진 교통사고 현장과 사신

“living dead”가 된 학생 스테피나는 하룻동안 죽은것으로 간주되어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학급 친구들과의 접촉도 할 수 없다.




사신의 역할을 맡은 빌리 워렌이 학교 복도를 지나고 있다. 그는 매 15분 마다 새로운 희생자를 고른다. 2007년의 국립고속도로 교통안전 관리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40분 마다 교통사고로 최소 한명씩 목숨을 잃는다고 한다.


사신이 새로운 희생자를 고르면 당사자는 죽은것으로 간주되 교실에서 나와 탈의실로 가게되며 경찰관이 학생의 부모가 쓴 부고 기사를 알린다.


시체에 다는 꼬리표와 “Every 15 minutes"란 글귀가 새겨진 T셔츠를 입고 분장을 한 재키 먼로



학교주차장에 꾸며진 교통사고 현장


가짜 구조 작업 역시 프로그램의 일부로 유압 구조도구를 이용해 부서진 차안에서 학생을 구조해 내고 있다.


학생들(좌에서 우로)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맥신 야피, 일리온 가마와 사이러스가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되는 구조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이 상황극의 일부분으로 로버트 올슨은 음주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고 감옥에 갇힌다.



교통사고 희생자인 리지 엘진은 중상을 입고 후송된다.



장례식장의 브랜든 엘리슨.  “Every 15 Minutes” 프로젝트의 연기는 고등학생들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가짜)희생자가 된 학생들이 그들의 부모들이 쓴 부고 기사를 읽고 있다.. 학생들은 이 상황을 완전히 체험하기 위해 가족들과 친척들 그리고 친구들과 떨어져 하룻밤 동안 집에 갈 수 없다. 그들은 (오늘의 희생자는 나였다) "Today it was me.”라는  글귀가 적힌 셔츠를 입고 있다.




Source: http://www.bogoboo.com/fifteen-minutes/






백문이 불여일체험(?)!!!!
섬찟한 면도 있지만 실제로 자신이 교통사고 희생자가 되는 가상체험을 한다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뿐아니라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해 주는 긍정적 효과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사망율은 미국 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알고 있는데 (국민들의 음주운전 위험성에 대한 인식도 훨씬 희박하구요) 일반인들을 상대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도입되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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