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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M and John Simm

John Simm(존심) 햄릿역에 대한 BBC와의 인터뷰


 

John Simm, 햄릿역을 할 "마지막 기회"에 대해 흥분을 감추지 못하다.




Actor John Simm has admitted he is daunted by the idea of taking on the role of Hamlet next year, but says it is not an opportunity he can turn down.

배우 존심은 내년에 하게 될 햄릿역에 대해 두렵기도 했지만 결코 거절할 수 없었다고 인정했다.

데이비드 테넌트와 주드 로에 이은" Life On Mars"의 스타 존심도 배우가 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역으로 꼽히는 덴마크의 왕자 역을 맡게 되었다.
"정말 두려운 일이죠-  그건 아마도 배우를 위해 쓰여진 가장 위대한 배역일겁니다-  Simm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는 2010년 9월 Sheffield Crucible에서 햄릿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전 정말 흥분했습니다 "40대에 그 역을 맡아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면 수락하는 것이 현명해요."  Simm이 말했다.

"왜냐하면 다시는 햄릿역에 대한 제의를 받지 못할 테니까요. 전 이게 마지막 기회라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단숨에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Simm은 이번 달까지 West End에서" Speaking in Tongues "를 공연했었고 크리스마스에 TV에서 Doctor Who의 마스터역으로 돌아온다.

 

'전혀 다를겁니다'

David Tennant as Hamlet
Tennant's performance was lauded by critics


2002년West Yorkshire Playhouse에서의 햄릿역은 9대 닥터 배우 크리스토퍼 애클리스턴이었다. 그리고 2008년에서  2009년까지 Royal Shakespeare Company (RSC) 에서 햄릿역을 한 데이비드 테넌트의 공연은 Whatsonstage.com Awards에서 올해의 공연으로 뽑히기도 했다.
주드 로 역시 햄릿역을 맡아 런던 Donmar Warehouse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펼쳤었다.

"전 데이비드와 주드가 햄릿을 연기했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두 사람의 공연도(햄릿) 본 적이 없구요.
왜냐하면 저도 당시 일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그게 더 잘된 것 같아요. 완전히 다른 공연이 될테니까요."

Simm은 캐스팅이 정식으로 발표되기 2주 전 테넌트에게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전 그에게 말했어요 데이비드의 조언은 내게 굉장한 도움이 될거라구요. 물론 정말 괜찮다고 했죠.
그리고 덧붙였다
"우린 아직도 만나서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몇가지 아이디어도 있구요."
"모쪼록 진행이 잘 되길 바래요. 그리고 길이가 4시간짜리 버전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BBC인터뷰원문








데이비드와 함께 오손도손 햄릿역에 대해 대화를 하신다니 상상만해도 므흣해지고 절로 웃음이나네요.
워낙 샤이한 성격인 탓인지 데이비드와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면 왠지모를 어색함이 느껴지고는 했는데(저 혼자만의 생각이었을지도..;;;) 
씨미사마께서 드디어 데이비드와 절친! 베프!가 되신겁니까!!

 으하하하

모쪼록 세상에 단하나 밖엔 없는 John Simm만의 멋진 햄릿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