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테넌트, 사이먼 패그와 함께 "Burke And Hare" 출연 확정

데이비드 테넌트가 19세기 전설적인 연쇄살인범인 아이리쉬 이민자 윌리엄 버크와 윌리엄헤어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Burke And Hare"에 출연하기로 사인했다고 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한 이 영화는 1827년에서 1828년 사이 17명을 살해하고 그들의 시체를 에딘버러 메디컬 컬리지에 실습 해부용으로 팔아넘기는 엽기적인 범죄를 저지른 두 남자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그와 함께 연기할 사람은 다름아닌 사이먼 패그라고 하네요!!
1972년에도 같은 제목으로 영화화된 적이 있는 이 영화는 Nick Moorcroft 와 Piers Ashworth 의 각본으로 2009년 11월부터 촬영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Spooky Empire 2009에 참석한 감독 John Landis에 의하면 데이비드는 윌리엄 헤어 역을 맡을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IMDB의 영화소개를 보면 cast에 아직까지 데이비드 테넌트의 이름이 올라와 있지는 않네요.;;)

실제 이들의 모습을 그린 초상화

(이들의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한 분은 클릭

 here).










내용을 생각하면 으스스하지만 사이먼과 데이비드가 함께 있는 모습을 생각하니 왠지 코믹한 공포물이 될 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나 IMDB에 들어가 보니 장르가 Comedy .Thriller네요. ㅎㅎ
연쇄 살인마 사이먼과 데이비드!!  어떤 궁합의 코믹 콤비가 될지 기대만발입니다.^^




2010년 2월 5일 발표

Unfortunately David has been forced to drop out of the new John Landis project, Burke And Hare, due to a schedules clash.
David has now been replaced by Andy Serkis.
불행하게도 데이비드의 스케쥴 때문에 촬영이 무산됐다는군요. 데이비드의 역은 Andy Serkis가 맡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