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07 00:07






스웨덴 출신의 남매가 만든 일렉트로닉 듀오 The Knife에서 활동하는 Karin의 솔로앨범 
Fever Ray의 뮤직 비디오 입니다.
첫번째 뮤비 When I Grow Up는 마치 좀비 같기도 하고 원시부족의 주술사 같은 분장을 한 여자의 퍼포먼스가 강렬하게 다가옵니다.(영상속 여자가 카린인지 아닌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두번째인 If I Had A Heart 역시 인디언의 주문 같기도 한 신비로우면서도 불안한 느낌을 주는 반복적인 멜로디를 바탕으로
흑마술을 연상시키는 어둡고 괴기스런 고딕풍 영상이 눈과 귀를 고정시킵니다.
마치 팀버튼의 영화 같은 느낌도..




When I Grow Up

When I Grow Up from Fever Ray on Vimeo.




If I Had A Heart

If I Had A Heart from Fever Ray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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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 Feel the E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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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07 01:42

    비밀댓글입니다

  2. 2009.04.07 02:05 신고

    그렇게 느끼실 만한 부분은 없다고 생각해서 살짝 갸우뚱한것 뿐입니다.^^;;
    뮤비에서 인디언의 모습을 그대로 차용한 것도 아니고 노래의 분위기에서 그런 느낌을 준것 만으로 가수가 타문화에 대한 우월함이나 무지를 가졌다고 생각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렇다면 그런 느낌을 받은 제가 인디언 문화에 대해 편향되고 스테레오 타입적 생각을 하고 있었나 보다 느꼈구요.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일깨워 주시는 흰밤님의 넓은 식견은 늘 제게 소중합니다.
    너무 미안해하지 마셔요. 제가 다 쑥쓰럽습니다...- -;;

    • 2009.04.07 02:44 신고

      어떤 뜻으로 쓰신 글인지 잘 알겠습니다
      말씀처럼 저역시 서구의 시선으로 보는 타문화에 대한 몰이해와 무지 그리고 거기서 오는 공포나 숭배는 알게 모르게 모든 서양 문명 전반에 널리 퍼져있다고 생각해요.
      서구문명을 추종하고 거기에 물든 우리 역시 그런 시선으로 원주민을 바라보구요.
      그것을 경계하기 위해서는 늘 깨어있는 시각이 필요하겠죠.^^

  3. 2009.04.07 13:53

    비밀댓글입니다

    • 2009.04.07 18:35 신고

      저도 일렉트로닉 음악도 좋아하고 이런 묘한 분위기의(?) 영상을 좋아하는지라 포스팅해 봤습니다.
      민시오님도 저와 비슷한 취향이신가봐요.ㅎㅎ
      저도 이 포스팅 때문에 Fever Ray 에 대해 찾아봤는데 첫 앨범이라 그런지 그다지 정보가 없네요.
      보컬이자 작사가인 카린이 그 전부터 활동한 The Knife 음악도 마음에 드실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