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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or,Actress

Ellen Show의 사이먼 베이커 인터뷰

 

 

Simon Baker Interview on Ellen 09/23/08




대충 적어본 인터뷰 내용 (틀리거나 말거나):


I lie for a living, that's what I do for a living.
생수로 맨탈리스트의 역할과 배우란 직업에 대해 간략하게 농담을 주고 받는 사이먼과 앨렌
촬영장에서 오토바이를 애용한다는 사이먼
엘렌이 오토바이 번호판에 Simon이라고 써있냐고 물어보니
Baker라고만 써있다며 약간의 tricky속임수? 를 썼다고 시인한다.
"그렇다면 누구도 사이먼의 오토바이인 줄 모르겠군요?
조심하셔요 여기 경찰이 와서 딱지를 끊을지도 모른다구요" 라며 앨렌이 농담을하고
오히려 사이먼은 딱지를 떼이고 싶다고 한다. 스톱사인이 있는데도 그냥 지나치면서 경찰에게 '엿먹으라고' 손짓을 하며 지나가면 재밌을 것 같다고.
앨렌이 지금 사이먼에게 말할때 호주식 악센트를 느낄 수 있다며 연기할때 미국식 액센트를 쓰는게 어렵지 않냐며 물어보자
사이먼은 힘들지만 노력하는 중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미국식으로 말하기 조금 당황스런 단어가 있다며
예를들어 호주에서는 엉덩이란 뜻의Ass를 Arse라고 발음을 한다고 앨렌도 호주식 발음은 나쁜 단어로 안들린다며  열심히 흉내내 보고
가족 이야기로 넘어가자  15살된 딸과 7살 9살 아들이있다며
특히 딸 스텔라는 너무 멋지고 똑똑하다며 입이 마르도록 딸칭찬이 늘어지는 사이먼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역할을 맡은것도 딸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호주에 있을때 심심하다며 대본을 읽어도 되냐고 물어보길래 마침 니가 읽기에 재밌을거라며 섭외가 들어온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대본을 줬다고 한다. 딸이 제목을 들어본 적 있다며 대본을 재밌게 읽고 캐릭터가 좀 나쁜 사람이긴하지만 (실제 자기 딸은 bit of an ass란 말을 쓰지는 않았다고 꼭 집어 정정해 주시는 팔불출 딸바보 사이먼^^) 꼭 이 영화를 하라고 했다고 한다. 이유는 이 영화는 친구들과 같이 볼 수도 있고 무엇보다 영화속에서 아빠가 죽거나 누구를 죽이지도 않고 섹스씬도 없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맨탈리스트에 대해 설명하는 사이먼
자신의 역할이 심령술사가 아니라  암시라든지 반영 단서의 조합등 여러 기법을 사용해서 사람을 읽어내는 기술을 가진 사람이면서 장난꾸러기 같은 면을 가진 형사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