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ctor,Actress

췌장암 투병중인 패트릭 스웨이지(Patrick Swayze)인터뷰


Swayze 'may live only two years'

Swayze's interview with Barbara Walters will be shown on ABC

 

췌장암으로 2년의 시한부 삶임을 밝힌 배우 패트릭 스웨이지

  췌장암 선고를 받은 후 처음으로 TV 인터뷰에 응한 더티댄싱의 스타 패트릭 스웨이지는 "두렵고,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라고 설명했다.

  56세의 배우인 그는 진통제마저 거부하고 새로운 TV드라마 The Best를 찍었으며 그동안 단지 하루하고 반나절 정도의 스케줄만 지체됐을 뿐이었다.

그는 자신의 임종이 가까워 왔으며 사람들에게 작별인사를 했다는 말을 부인했다.

'"희망적 믿음"

"내가 죽어간다구요? 내가 침대에 누워 죽기만 기다린다구요? 사람들과 작별인사를 했다구요? 말도 안됩니다." 스웨이지는 바바라 월터스와의 TV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로맨틱 영화 사랑과 영혼(The Ghost)의 스타인 그는 지금도 자신에게 "왜 하필 나지?"라고 묻는다는걸 인정했다.

Swayze plays veteran FBI agent Charles Barker in The Beast

스웨이지는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발견될 때까지 오래 살기를 원하지만 치료를 해가면서 5년 정도 살 수 있을것이라는 "희망적인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제 꿈은 암의 두려움 속에서가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겁니다."

그가 진통제 없이 고통스러운 실험적 치료를 받으며 새 시리즈를 쵤영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정신이 나갔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The Best는 미국 케이블채널인 A&E 에서 다음주에 방송된다.  

"촬영을 할땐 약을 먹을 수 없어요. 약을 먹으면 정신이 맑지 못하거든요" 스웨이지가 말했다.

그는 지난해 초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12월 미국 타블로이드 지들은 그의 임종이 가까워 왔다는 기사를 냈고 그는 이 기사를 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그는 자신은 암과 싸워 이길것이며 기사들은 거짓과 그릇된 정보라고 말했다.

췌장암은 암중에서도 가장 치료가 어려운 암이며 전문가에 따르면 5년 생존율은 5%라고 한다.

 

기사 원문 : http://news.bbc.co.uk/2/hi/entertainment/7815115.stm

 




얼마전 패트릭 스웨이지 임종 직전이라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는데 
사실이 아니라니 다행이네요.
그런 극심한 고통속에서도 진통제를 거부하고 쵤영을 강행할 정도로
배우로서 철두철미한 프로 정신을 가진 분이라는 것에도 새삼 고개가 숙여지구요.
그런 강인한 삶의 의지가 기적을 낳을 수도 있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봅니다.